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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함남노회 부총회장 후보로 강태구목사 추천

  • 입력 2018.07.04 12:22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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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예장합동 함남노회(노회장 정용식 목사)는 3일 경기도 군포시 새가나안교회(담임목사 이기동)에서 ‘제151회 1차 임시노회’를 열고 출석 노회원 45명의 만장일치로 강태구 목사(일심교회)를 교단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강 목사는 미국 이벤젤크리스천학교에서 목회신학박사(D.Div.) 학위를 받았고 △총회선거관리위원 △총회정책실행위원 △기독신문 이사 △총신대 운영이사 △GMS 이사 △총회구조조정처리위원 △총회미자립교회생활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한 인사로 예장합동 교단 정치권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목회자다.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받은 강태구 목사는 총회와 총신대의 정상화를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강 목사는 “총회에 일어나는 일들을 보며 안타까웠다. 정상이 비정상이 되고 법과 원칙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며 출마를 신중히 고민하고 결정했다”면서 “지금 총신대에 관선이사가 파송될 상황에 놓였는데 관선이사가 파송되면 보수, 개혁 신앙이 무너지게 된다. 총회와 총신을 살리는 해법을 알고 있는 내가 한 알의 밀알이 되기 위해 총회 중진들과 논의하고 출마 결정을 했다. 총회와 총신을 바로세우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노회원들이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 함남노회의 명예를 지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시노회에서는 부총회장 후보 추천 건 외에도 △이명의 건 △당회조직 및 장로선택 청원의 건 △장로증원 청원의 건 △교육부 수련회 보고의 건 등을 처리했다.
한편 임시노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부노회장 김대원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부노회장 최규정 장로의 기도 및 부회록서기 임정민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정용식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예배는 증경노회장 이호현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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