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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준목사, 합동 103회기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 받아

김목사 “참신한 총회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

  • 입력 2018.07.04 12:21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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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김종준목사(꽃동산교회)가 제103회기 합동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3일 추천됐다. 합동 동한서노회(노회장 박병호 목사)는 3일 서울 노원구 꽃동산교회에서 ‘제37회기 제1차 임시노회’를 열고 이 같은 결의를 했다.
이날 김종준목사는 자신을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해준 노회원들에게 깨끗하고 참신한 총회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목사는 “내가 부총회장에 당선된다면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깨끗하고 참신한 리더십으로 총회 헌법과 규칙 및 결의를 철저히 중시해 공정하게 행정을 처리하겠다”며 “그래서 총회다운 총회, 깨끗한 총회, 희망이 되는 총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준 목사는 총신대 총동창회장, 총신대 운영이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교단 내에서 언론홍보위원장을 맡고 있어 총신대와 총회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꽃동산교회를 개척해 서울의 대표적인 대형교회로 성장시켜 검증된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부총회장 선거에는 강태구 목사(함남노회, 일심교회)와 민찬기 목사(서울북노회, 예수인교회)도 출사표를 던졌다. 오랫동안 교단 정치를 해온 강태구 목사와 교갱협 세력을 결집하려는 민찬기 목사, 그리고 전국적으로 목사·장로 총대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김종준 목사가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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