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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노후산단 구조고도화사업 대폭 확대

기존 성서 1·2차, 서대구산단에서 성서3차, 염색, 제3, 달성 1, 2차 산단으로 확대

  • 입력 2018.07.03 14:43
  • 기자명 박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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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복 기자 / 대구시는 노후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첨단업종 유치, 청년일자리 창출, 근로자 생활문화 개선하는 구조도고화사업을 확대 시행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시는 아파트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구조고도화사업에 2016년 성서드림타운, 2017년 성서플랫폼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환경개선펀드사업에 공모·선정돼 현재 성서드림타운은 공사 중이고 성서플랫폼사업은 착공 단계에 있다. 또한 서대구 D-센터는 순수 민간자본으로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현재 인허가 중에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2018년 2차 환경개선펀드사업 민간사업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이번 공모부터는 기존 성서1·2차, 서대구산단을 포함해 성서3차, 염색, 제3, 달성1·2차 산업단지로 대상 산업단지가 확대됐고, 환경개선펀드 개별사업 투자 규모도 기존 100억 원 내외에서 300억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대구시는 입주기업들과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민간의 공모신청 시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2차 환경개선펀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는 2018. 7. 13.까지 관련 서류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접수하면 된다.
대구시 김규철 산단재생과장은 “노후산단의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는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재생사업 뿐만 아니라 민간의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한 노후 도심산단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환경개선펀드 사업의 경우 대상 산업단지 및 투자규모가 확대돼 구조고도화사업에 관심이 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토지소유자에게 좋은 기회이므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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