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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민선7기 허인환 구청장 취임

취임 후 첫 행보로 안전도시만들기, 취임식 취소 후 태풍대비 긴급재난상황 점검회의 주재

  • 입력 2018.07.02 15:06
  • 기자명 채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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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두 기자 / 인천 동구 허인환 구청장은 태풍 피해대비 긴급재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며 주민들을 위한 ‘살기좋은 안전도시 추진’으로 민선7기 첫 행보를 시작했다.
당초 7월 2일 주민행복센터에서 각계각층의 내빈과 주민들을 모시고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이 북상해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즉각적인 태풍 대비태세를 갖추겠다는 허인환 동구청장의 뜻에 따라 취임행사를 취소했다.
허 구청장은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구청 상황실에서 각 국, 실, 과, 소, 동장을 소집해 긴급재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수방장비와 구호물품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지시하고, 직접 관내 재해 취약시설과 침수위험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허인환 동구청장은 ‘교육환경이 제일 좋은 동구 만들기’공약 추진과 관련해 동구 관내 초, 중, 고등학교 14곳의 학교장, 운영위원회, 학부모관계자 등 4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 구청장은“교육환경 기금으로 100억 원을 조성해 학교 노후시설의 개·보수비와 각종 교육시설 장비 교체를 지원하고,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확대지원으로 사교육비를 줄이는 등 인천 동구가 교육환경이 제일 좋은 교육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동구를 사람이 중심이 되고, 구민의 안전과 안정된 생활이 보장되는,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4년간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행복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허인환 동구청장은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동구’의 비전아래 5대 핵심공약인 ▲교육·문화·복지가 어우러진 동구 만들기 ▲구민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동구 만들기 ▲어르신이 행복한 동구 만들기 ▲육아맘, 워킹맘이 즐거운 동구 만들기 ▲기업성장, 일자리 허브의 주체가 되는 동구 만들기를 추진해 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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