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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전자지문등록 스캐너로 주민등록증 발급

보성읍·벌교읍 2개소 설치, 시범 운영 돌입

  • 입력 2018.06.27 14:12
  • 기자명 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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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희 기자 / 보성군은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시 필요한 신원확인 서비스 제공 편의를 위해 전자지문등록 스캐너를 보성읍과 벌교읍 2개소에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전자지문등록 스캐너는 발급 대상자 지문을 스캐너에 올려놓은 뒤 스캔을 하면 주민등록 시스템에 지문이미지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방식이다.
군은 행정효율성 및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자지문등록 스캐너를 내년부터 군 전역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기존 지문등록은 대상자의 손가락에 흑색 잉크를 바른 뒤 종이 신청서에 지문을 직접 찍고 있으나, 전자지문등록 스캐너 운영으로 공무원과 대상자 간 신체 접촉으로 인한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없애고 업무 편리성과 절차간소화 등 선진화된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 종이신청서는 읍면사무소-파출소-경찰서-지방경찰청-경찰청 5단계로 송부됐으나, 전자지문등록은 읍면사무소에서 경찰청으로 즉시 전송됨에 따라 자료 분실을 막고 업무 소요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정확한 지문체취를 통해 체계화된 전산관리로 민원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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