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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6.25전쟁 68주년 행사 거행

  • 입력 2018.06.26 16:18
  • 기자명 박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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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호 기자 / 여주시는 6.25전쟁 발발 68주년을 맞이해 지난 25일, 여주시민회관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6.25전쟁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는 ‘6.25전쟁 68주년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장 등 300여명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시상, 여주시장의 기념사 및 6.25참전유공자회장 등 내빈 인사말씀,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로서 명예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한 심태희 6.25참전유공자회 운영위원과, 동 단체 사무장으로 8년 8개월 동안 단체 활성화와 국가유공자 간 유대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류병희 씨가 모범 보훈가족으로 표창을 받았다.
또한 기념식 이후 2부 순서에서는 고령의 연세가 되신 6.25참전유공자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평양민속예술단의 민속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6.25참전유공자 회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여주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며 최선의 예우와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하면서 “더 나은 안보를 위해 참전유공자분들의 경험과 지혜를 발휘해주실 것과 더 나은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로 나아가기 위해 양보와 친절의 미덕을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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