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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자인단오제 대학장사 씨름대회 개최

  • 입력 2018.06.19 14:55
  • 기자명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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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기자 / 올해 “경산자인단오제” 최대 볼거리 중의 하나로 주목받았던『2018 경산자인단오제 대학장사 씨름대회』가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 내 씨름장에서 경산시체육회 주최, 경산시씨름협회 주관, 경산시 후원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당일 씨름장을 찾은 1,000여 명의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진 이날 대회에는 우리 지역의 씨름 명문인 대구대, 영남대를 포함, 단국대, 경남대, 경기대, 울산대, 용인대, 세한대 총 8개 대학팀 선수 등 130여 명이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씨름동호인 8명도 일반부에 참가함으로써 대회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대회는 일반부를 포함해  4개의 경기부문으로 치러졌으며, 최종 경기 결과, 대학부의 경우, 단체전은 대구대학교가, 개인전 -90kg급과 +90kg급에서는 임성길(대구대) 선수, 박찬주(영남대)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만 열린 일반부에서는 이승재(경산시 진량읍)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경산시는 단오제를 찾아온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종료된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삼아, 본 대회가 명실상부한 “경산자인단오제의 백미(白眉)”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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