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봉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임태모)는 고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고양시 주민지원 조직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사업아이디어 발굴,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을 위한 협업간담회를 2018년 6월 8일(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곧 개소를 앞두고 있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관내 주요 주민지원조직(자치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각 조직의 역할과 주요사업 등에 대해 이해하고 향후 상호협력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주요 논의내용으로는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통합 프로그램 운영, 지원조직별 실무진간 교류, 기타 협업사항 등이 제시됐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간담회를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실무회의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주민지원을 통한 통합 공공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해 향후 고양시와 고양도시관리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정책사업 개발에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의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임태모 사장은 “본 행사는 고양시 주민지원조직간의 협업을 위한 첫 번째 발걸음으로서 의의가 크며, 이러한 노력과 시간이 모여 다양한 주민지원조직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협업체계를 만들고 공동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우리나라 선도적 거버넌스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시 도시정책실 김용섭 실장은 “다양한 역할을 하는 주민지원조직들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협업하기 위해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을 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뜻 깊은 자리이며, 이러한 과정을 토대로 고양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에 행정측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 정광섭 센터장은 “오늘 협업간담회는 고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지원조직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며,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업체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면서 공동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