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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당선인, “보편적이고 타당한 인사 하겠다”

지역, 인맥, 학연을 배제한 타평인사 공언

  • 입력 2018.06.18 15:59
  • 기자명 이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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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식 기자 /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당선인이 앞으로 있을 공무원 인사를 보편적이고 타당하게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이재현 당선인은 서구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무원들의 관심사인 인사를 두고 “제가 3년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으로 있으면서 직원 인사를 두고 잡음이 있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직원들 인사는 보편적이고 타당한 인사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현재 서구청 직원 각 개인의 능력을 알 수 없다”며 “인사 과정에서 서구청 직원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영향이 기본적으로 얼마나 갖고 있는지를 판단하고, 조직 전체의 화합을 우선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직자의 인사는 서구 주민들의 삶의 질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서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요 업무 부서에 필요하다면 외부 인사 전문가를 영입 할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이 당선인은 “각 부서별로 본인이 가고 싶고 일하고 싶은 희망 부서 근무 신청을 받을 것”이라며 “지역, 학벌, 인맥을 배제한 탕평 인사를 진행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당선인은 구정 업무 인수를 위한 클린서구기획단(단장, 김남기)을 구성했다.
이재현 당선인은 “업무를 보고 받는 형식적인 인수위보다는 구정 업무에 대한 논의와 토론을 하기 위해 클린 서구 기획단을 구성 했다”며 “서구클린 기획단은 당선인의 생각을 주문하지 않고, 서구 주민들을 위해 같이 일을 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논의하고 토론해 구민을 위한 구정 운영 방식을 찾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당선자는 “민심이 무엇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아픔과 애로 사항이 무엇인지만 생각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서구 주민들의 민원과 불편한 사항을 잘 듣고 풀어 나갈 수 있도록 구민과의 소통을 통해 많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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