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길상 기자 / 인천 남동구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에 걸쳐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32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남동구 청소과와 민간환경감시단이 참여해 방지시설 정상가동 등 환경관련법 제반 규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행정지도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고의적인 오염물질 불법 배출업소에 대해서는 환경오염 근절차원에서 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또, 시 홈페이지에 적발된 사업장의 위반내용 및 조치사항 등을 공개하고 개선 완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투명하고 철저한 점검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