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희 기자 /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장병재) 임예빈 학생은 6월 8일(금) 한국예탁결제원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한국예탁결제원 최종합격은 지역에서 유일한 합격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3명만 최종 합격할 정도로 그 문이 좁았으나,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16년도에 이어 한국예탁결제원에 2번째 합격자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임예빈 학생은 금융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고등학교 입학 후 펀드투자권유대행인,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틴매경 A등급, 전산회계 1급 등의 자격증을 취득했고 2017년 대구 및 전국 상업경진대회에서 금융실무 부문 금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얻는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낸 준비된 인재이다.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취업연계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무능력 함양, 학년별 단계적 취업 프로그램의 운영,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한 고급자격증의 취득, 교내·외 다양한 경진대회의 실시 및 참여로 바른 인성을 겸비한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임예빈 학생은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선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입학 초부터 계획을 세워 나름 최선을 다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2년간의 취업특별반 활동, 교내 취업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모의면접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과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가 오늘의 영광스러운 결과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많은 분들의 기대와 격려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신뢰받는 자랑스러운 전문 금융인이 되고 싶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