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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시가지에 공용·임대주차장 조성…주차·교통난 해소 기대

5일시장과 버스터미널 등 시가지에 주차장 1,018면 조성 개방

  • 입력 2018.06.11 14:52
  • 기자명 안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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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주 기자 / 진도군이 진도읍 시가지의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공용·임대주차장을 활발히 조성하고 있다.
11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수협 등 시가지와 진도읍 5일 시장, 버스터미널 주변 공터에 지난 2015년부터 무료 공용·임대주차장 17개소에 559면을 조성했다.
또 군청 인근에 297면, 조금시장과 동외 삼거리 일원 305면이 완공돼 운영되고 있다. 
군은 읍 시가지에 장기간 방치된 토지와 건물이 들어서지 않거나 농작물이 심어진 공터 등을 대상으로 현황조사, 노면 정리를 한 뒤 공용·임대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공용·임대주차장 조성으로 주차·교통난 해소 등 군민 편익 증대가 예상된다.
그동안 날로 증가하는 차량으로 주차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길거리는 물론 상가 앞에 무질서한 주차로 인해 주민 안전 위협과 도로 미관을 해치는 등 주민들이 커다란 불편을 겪어왔다.
진도읍 주민들은 “공용·임대주차장 등이 지속적으로 조성돼 주민들의 보행환경이 많이 좋아졌다”며 “올바른 주·정차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들의 참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도군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주차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용·임대주차장 확충을 통해 이면도로 불법 주차가 사라지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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