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희 기자 / 대구광역시 4개 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6월 3일 두류수영장에서 초등학생 선수 1,134명을 포함한 지도교사, 학부모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18 교육지원청별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지원청 별 159개 초등학교 5학년 이하 학생 1,134명이 참가해 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 등 4종목에 걸쳐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매년 개최되는 초등학교 수영대회는 수영 인구의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과 아울러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해 주며, 질서 의식, 수상안전 교육은 물론, 잠재력 있는 수영 우수 선수를 조기에 발굴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와 함께 미래 수영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 나가도록 하는데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최방미 교육장은 “초등학생들에게 수영운동은 기초체력을 위한 유연성, 근력, 지구력, 폐활량 신장 등 전신운동과 긍정적인 정서를 발달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초등학교 수영 대회를 계기로 2019년 전라북도 익산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더욱 훌륭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우리 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 지도교사, 학생 선수 모두가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서정하 교육장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최선을 다한다면 체력을 기를 뿐만 아니라 수영 선수로서 꿈과 희망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남부교육지원청 이종순 교육장은 “수영을 즐기면서 꿈과 행복을 가꾸는 어린이가 돼 장래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참가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달성교육지원청 박정곤 교육장은 “수영으로서 마음도 튼튼 몸도 튼튼히 해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