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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잠진도~무의도 연도교 내년 4월말 개통

잠진도 현장서 연도교 건설사업감리단과 시행사인 (주)금광기업 ‘안전기원제’

  • 입력 2018.05.29 16:42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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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잠진도~무의도 연도교 건설공사가 내년 4월 완료돼 무의도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비와 시비가 포함된 총사업비 612억 원을 들여 중구 덕교동 103-27번지~무의동 298-2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 건설공사가 내년 4월 30일 개통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4년 9월 착공된 공사는 길이 1.6km, 폭 8~12m 규모로 건설중이며 그동안 빠른 유속과 높은 조위차(밀물과 썰물의 차이), 그리고 접속도로의 안전 문제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철저한 공정관리로 현재 7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말 교량 본 공사 완료 후 내년 4월까지 도로포장, 상수도, 전기, 교통안전시설물 등 부대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교량 준공 후에는 무의도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용유무의 지역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개발사업의 촉진과 외자유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 건설공사와 관련 무재해와 무사고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가 5월 29일 오후 잠진도 현장에서 건설사업감리단과 시행사인 (주)금광기업 주관으로 열렸다.
안전기원제는 연도교 시공 과정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 후 시민들이 안전하게 연도교를 통행하고 지역 주민들의 발전을 기원하는 바람을 담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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