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기자 / 지난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마친 자유한국당 이흥수(57) 인천동구청장 후보가 지역인재 육성과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장학사업 확대 추진을 첫 번째 공약으로 공개했다.
29일 이 후보는 보도 자료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 및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장학사업 확대추진”이 공약 내용 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역인재 육성을 누구보다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이 후보의 첫 번째 공약인 장학사업 확대 추진의 주요 내용은 ▲꿈드림 장학 기금 확대 조성 ▲장학금 수혜 대상 인원 확대를 주 내용으로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현재 고등학교 1학년 및 대학교 1학년에서 순차적으로 확대선발하고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및 자녀로서 초등학생, 중학생, 대학생으로 넓혀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행방법으로는 출연금 및 장학기금 이자수익과 기업 등 기탁금으로 기금 200억원을 확보 하고 출연금 180억원과 기탁금 20억원을 재원 조달 방안으로 삼고 있다.
이흥수 후보가 제시하는 장학사업 확대 추진 공약은 차별화된 공약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자유한국당 이흥수 동구청장 후보는 오는 31일 오전10시 동인천 북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