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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어촌계 마을어장에 전복 종자 방류

  • 입력 2018.05.28 13:29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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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울주군은 25일 관내 8개 어촌계 마을 어장에 전복 종자 28만 8,888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된 종자는 종자 배양장에서 4cm 이상 성장한 어린 전복으로, 국립수산과학원의 방류 수산 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 종자다.
전복 종자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류 전 해녀(나잠인)들을 동원해 불가사리 등 해적 생물을 제거했으며, 방류 후에도 지속해서 방류 수역 종자 포획 금지 등 자원 조성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 할 계획이다.
이번 방류는 지속적인 수산자원 증가를 위해 추진하는 2018년 수산 종자 매입 방류 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2억 6천만 원이 투입됐다.
울주군은 해양환경 변화와 수산업 여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에 연안 어장의 특성에 적합하고 고부가가치 종자인 전복을 방류해 지속가능한 어업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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