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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곡4동, 전국 장려상 수상

중곡4동,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 결과 우수사례 장려상 수상

  • 입력 2018.05.28 11:44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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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중곡4동주민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지자체‘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의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사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5년 12월부터 현재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을 발굴한 우수사례 가운데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2개 부문에서 총 20명을 선정했다.
중곡4동은‘사각사각 제로(zero) 오지랖으로 잡고 소·확·감(자신을 소중히 갖기·확실한자신감 갖기·감사한 마음 갖기)’을 주제로 사각지대발굴을 위해 1차 발굴시스템을 적극 활용했다. 
우선 위기가족으로 접수되면 위기항목을 검토 및 확인 후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인 복지플래너가 전화, 대면상담 등을 통해 단순안내, 일반사례, 위험 가구 등을 분류해 주민자원과 공공 · 민간협력 동 통합사례관리로 연계해 위기극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중곡4동은 생활비 부족으로 인해 월세가 밀려 쫒겨날지 모르는 이신우씨(가명)를 발굴, 서울형긴급복지로 월세 및 생계지원을 통해 주거안정을 돕고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이씨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렇게 직원들이 발로 뛴 결과 우수사례 항목인 ▲목적부합성, ▲노력도, ▲창의성, ▲확산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중곡4동은 주민·키(key)라는 주민이 주민을 지키는 만능열쇠라는 뜻으로 지역 통장을 중심이 되는 우리동네주무관을 통해 나눔과 돌봄을 펼치고 있다. 주민·키(key)는 통장이 직접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동등한 주민의 입장에서 따뜻한 말 한마디 나누면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정인 중곡4동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동네는 주민, 주민센터 모두 너나 할 거 없이 힘을 합쳐 주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동네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어요”라며 “앞으로도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해 주민 참여가 더욱 활발해져야 된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주민 · 키 사업과 공공사회복지서비스로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며“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발굴 가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돌봄체계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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