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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한국전력과 안정적인 전력공급 위한 MOU

서강화변전소 진입도로공사 사업비 분담 협약

  • 입력 2018.05.25 16:12
  • 기자명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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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훈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5일 군청 군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남서울건설지사와 강화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배전인출의 전력구 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내가면 고천리 주민들의 편익을 위한 서강화변전소 진입도로 확장 공사에 대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사업구간은 삼량고등학교 입구부터 서강화변전소까지 850m이며, 기존 4m의 폭을 6m로 확장하게 된다. 이 구간은 그동안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에도 많은 불편이 따랐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에서 도시관리계획결정 등 행정절차를 이행 후 진행하는 사업으로 도로개설에 따른 사업비는 약 12억 원 정도가 예상된다. 사업비는 강화군 33.3%, 한국전력공사 66.7%로 분담하게 되며, 한국전력공사에서 용지매입 및 도로공사를 시행하고, 강화군은 업무지원과 공사시행 후 사업비에 대한 준공 정산을 시행해 분담금을 환불 또는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도로의 차량 통행 위험성이 대폭적으로 개선될 뿐만 아니라 강화변전소 과부하 해소로 강화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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