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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더민주 인천시장 후보 재정건전·행정혁신 공약

‘참여’와 ‘소통’, ‘혁신’ 3대 원칙 아래 ‘인천 재정의 특별시대를 열겠다.’

  • 입력 2018.05.21 16:02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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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지난 5월 21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의 상당한 권한을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리는 것에서부터 민선7기 인천시의 재정운영과 행정혁신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재정건전 및 행정혁신 공약 발표를 통해 “인천은 현재 10조원이 넘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부채를 진 도시이다. 개인소득보다 가계부채가 더 많아졌고, 민생과 복지는 후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위해 ‘참여’와 ‘소통’, ‘혁신’이라는 3대 원칙 아래 12대 핵심과제를 중점으로 인천 재정의 특별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후보가 제시한 12대 핵심과제는 먼저 ‘참여’ 분야에 ▲주민참여예산제 대폭 확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재정건전화 로드맵 ▲동네자치 활성화를 통한 주민참여 제고 ▲민·관 사업평가위원회 구성 및 민간참여 확대 등이다.
‘소통’ 분야에는 ▲각종 재무현황과 사업실적 등의 정보공개 확대 ▲권한과 재정을 주민에 넘겨 현장중심의 정책 실현 ▲주민과의 직접 소통창구(온라인 등) 구축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갈등해결센터’ 운영 등이 담겼다.
또 ‘혁신’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재정개혁 단행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 설립 ▲체계적 중기재정계획 수립 및 이행 ▲재정사업평가제 실시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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