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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천목사 성산전도집회로 대규모 회개운동 불씨 일으켜

장충체육관서 2000명 아비-장년-자녀 3대가 회개 선포 기도

  • 입력 2018.05.21 12:10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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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한국교회와 다음세대, 대한민국이 하나님께로 돌아가기를 소망하며 회개부흥, 말씀부흥 전도부흥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성산전도협회(이사장 서대천)의 제3회 성산전도집회가 2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2000명에 가까운 아비세대와 장년, 자녀 등 3세대가 함께 모여 하나님을 말하지 못한 죄를 회개하며 “나는 쇠해도 좋사오니 주님만 흥하옵소서”를 부르짖으며 “하나님께 돌아가자!”라는 뜨거운 신앙적 도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5월 집회로 3번째를 맞는 성산집회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시작해 “하나님께 돌아가자”란 대주제로 장충체육관, 한경직기년관등에서 뉴 리바이벌 2018 한국의 변화를 위한 전도 대성회를 가져왔다.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3회 집회는 성결대 전총장 김성영목사의 사회로 찬양사역자 황지영교수의 ‘예수이름 높이세’ 선창에 맞춘 묵도송을 시작으로 청년 및 청소년 30여명으로 구성된 히즈네이션 찬양팀(리더 정원용)의 회중찬양으로 ‘믿음 따라’ ‘예수 나의 첫사랑 되시네’ ‘나의 가장 낮은 마음’ 등 40여분 하나님을 향한 찬양으로 집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선한목자교회 정성길 장로의 대표 기도와 100여명 장로들로 구성된 솔리데오 합창단의  ‘기뻐기뻐 노래해’ ‘주를 앙모하는 자’ 특송이 있었다, 성경봉독은 부산장신대총장인 김용관목사가 맡아서 했으며 본문은 요한복음 3장26절~30절 말씀으로 홀리씨즈교회 서대천담임목사가 “나는 쇠해도 좋사오니 주님만 흥하옵소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의 서두에서 서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교회를 다닌다고 하면서도 그 중심에는 내가 주인공이 되기를 원하고 내가 성공하길 원하고 내가 인정받기를 원하고 내가 칭찬받기를 원한면서 살아간다”며 “하나님은 내가 교회 나와 봉사했으니까, 내가 헌신했으니까, 내가 예배 드렸으니까 복쯤은 당연히 주셔야한다는 믿음 생활을 하면서 내가 하나님 자리에 앉아있으면서 거꾸로 자신이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세례요한이 말한 것처럼 저는 쇠하겠사오니 예수그리스도 주님만 흥하시옵소서를 단 한번이라도 외쳐본 적이 있는지·”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어 서목사는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위대한 자였던 세례요한의 ‘나는 쇠하겠사오니 주님 흥하옵소서’라는 그 고백이 오늘을 사는 우리의 고백이 돼야 한다”고 설교를 시작했다.
이어 “성공을 위해 하나님을 부르고 바리새인과 같이 윤리적인 잣대만의 신앙생활, 하나님이 빠진 교육으로 우리의 자녀들이 병들어가고 있다”며 “교회에 청소년들이 없고 청소년 자살률은 매년 세계1위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의 사는 문제 역시 주님이 관심을 가지시기는 하나 주님의 궁극적인 관심은 우리가 ‘구원에 이르느냐’ ‘이르지 못하느냐’하는 문제다”며 “즉 주님은 세상의 썩어질 것이 아니라 우리를 영원히 살게 해주고 싶으신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른 사람을 흥하게 하시기 위해 오신 이는 오직 예수그리스도 한분 밖에는 없다”며 “예수그리스도처럼 조롱받기 위해 오고 죄악을 뒤집어쓰기 위해 오고 모든 찬란한 광채를 버리고 가치없이 오신 이는 없다”고 전했다.
특히 “그것도 피조물을 흥하게 하기위해 오시고 더러운 죄악으로 십자가에 죽으시고 죽음의 사막 가운데에 내동댕이쳐지고 저주받고 죄인돼 오직 날 살리기 위해 오직 우리를 구하기 위해 그 자신을 버리신 예수를 우리가 몰랐다”며 “그런 죄인이니 이제 우리는 쇠하게 하시고 우릴 살리신 주님은 흥하소서”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자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자이고, 복음을 전하면서 세상에서 입은 고통은 천국에서는 축복이고 상급이다”며 “나는 쇠해도 좋사오니 주님 흥하오소서를 고백하며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가장 위대한자 되기를 축복한다”고 선포했다.
말씀 후에는 히즈네이션 찬양팀의 ‘예수 예수 예수’ 찬양에 맞추어 서목사의 진행으로 하나님을 찾지 않은 회개기도,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한 회개기도, 나라와 민족, 북한과 복음 통일을 위해 신구세대가 함께 1시간여 합심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성산전도집회에 참석한 KBS 권혁만 PD는 “성산전도집회는 병든 한국교회와 하나님을 떠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살아있는 예배로 드려진 집회다”라고 했고 한생명기도회본부장인 채학철 장로는 “하나님 앞에 모두가 회개하는 회개운동의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손재경 예능방송선교회장은 “매너리즘에 빠진 크리스천들이 하나님 앞에 진정 무릎 꿇는다면 제대로 성령을 체험할 수 있는 전도집회”라고 성산집회를 평했으며 숭실대 전총장이던 한헌수 안익태기념재단이사장은 “한국교회가 지금까지 복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 서대천 목사님의 체험적부분에서 나온 말씀과 전달력에 성산전도집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2018년 성산전도집회의 목표는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크리스천들의 회개운동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말하지 못한 것들 때문에 하나님이 아파하시고 이 나라가 병들었다는 시대적 사회적 신앙적 책임감을 통감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십자가 구원의 사랑에 감사를 회복하는 초교파적 순수 회복 회개운동이다.
하나님을 잃어버린 이 시대에 초대교회와 같은 성령의 역사가 다시 임하고 이 민족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도록 순전히 기도하고 무기한 상시체제로 대중 전도집회를 진행한다. 일시적으로 모였다 흩어지는 전시적인 집회로 꾸준히 모여 기도하고 말씀의 부흥 전도의 부흥으로 한국교회와 다음세대와 복음 한국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게 성산전도집회의 궁극적인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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