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가 최근 전국 국립대학 최초 10기가 기반 이중화로 전면 재구축를 통해 성능을 고도화하고 안정성과 보안성을 향상시킨 학내 전산망 고도화사업을 완료했다.
강원대에 따르면 지난 2009년6월부터 7억87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46개 구간(약15㎞) 광케이블 추가 포설 및 주요 네트웍 장비 교체(백본 2대, L3스위치 42대, L2스위치 235대), 메인 백본 이중화 및 고속화, 전산원 백본↔각 건물 10G 증속 및 이중화 등 성능을 고도화하고 안정성과 보안성을 향상시켰다.
이에따라 그 동안 단일 장비, 단일 회선, 장비노후화로 빈번히 발생하던 장애가 거의 제거된 한편, 대용량 데이터와 동영상자료들의 원활한 송수신도 가능해 졌다.
이에 앞으로도 현재 도서관 등 학내 주요 공간에만 설치돼 있는 무선랜을 빠른 시일 내에 캠퍼스 전체에 도입해 전화망과도 연동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명실상부한 유비쿼터스 캠퍼스를 구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