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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격차 없는 IT강북 구현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대상 6월 22일(금)까지 신청·접수

  • 입력 2018.05.15 11:35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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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강북구가 지역 내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적극 모집에 나섰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장애인의 경제·사회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정보화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는 데 목적이 있다. 강북구 관내에 등록된 장애인이거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가 지원대상이다.
보급지원은 제품가격 기준 80%를 정부가 부담하고 나머지 20%는 개인이 지급하는 방식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개인 부담금의 50%가 추가 지원 된다.
보급제품은 장애 유형별 총 101개이다. ▲시각 장애가 있을 경우 광학문자 판독기, 독서 확대기, 점자 정보 단말기, 점자 출력기, 화면 낭독S/W가 ▲지체·뇌병변 장애가 있을 경우 터치 모니터, 특수 마우스, 특수 키보드, 화면 표시기가 ▲청각·언어 장애가 있을 경우 골전도 보청기, 무선 신호기, 언어훈련 S/W, 영상 전화기, 음성 증폭기, 의사소통 보조기 등이 각각 지원된다.
신청은 6월 22일(금)까지 우편(강북구 도봉로89길 13 강북구청 정보화지원과)이나 방문 혹은 온라인(at4u.or.kr)으로 할 수 있다. 신청서, 장애인 증명서, 국가유공자 확인서 등 공통서류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 확인서 등 선택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문의는 강북구청 정보화지원과(901-7215)로 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서류평가, 심층상담, 순위분류,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결과는 7월 20일(금)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보급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개인부담금은 7월 23일(월)부터 8월 3일(금)까지 보급업체가 등록한 계좌로 납부하면 되며 납부 확인 후 제품 배송 및 설치가 진행된다.
납품업체를 통한 A/S도 준비돼 있다. 기간은 1~2년간으로 무상 A/S기간 이후에는 보조기기에 따라 사용자가 수리비용의 일부 또는 전액을 부담하는 조건이다.
구 관계자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거리감을 좁힌다는 의미도 담고 있어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장애인이 풍요롭고 스마트한 생활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사업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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