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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책 읽어주는 아빠’ 되고 싶다면?

마포중앙도서관, 5월 가정의 달 맞아 아버지 독서 코칭 프로그램 개설

  • 입력 2018.05.09 15:13
  • 기자명 곽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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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섭 기자 / 사랑하는 내 아이에게 ‘책 읽어주는 아빠’가 돼주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초보 아빠들이 눈여겨 볼만한 프로그램이 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버지 독서코칭 프로그램 「아빠, 책 함께 읽어요」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 또는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와 자녀가 ‘왜’ 함께 책을 읽어야 하는지, ‘어떻게’ ‘무슨’ 책을 읽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알려준다.
프로그램은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운영되며, (사)열린어린이문화학교의 이지혜 사무국장이 진행을 맡는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아버지 모임’을 형성해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책 읽기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참가료는 무료이며 접수는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mplib.mapo.go.kr/mcl)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2-3153-5843)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가정 내 아버지의 양육 참여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평소 아이와 친해지고 싶지만 다가가는 방법을 몰라 고민하고 있었다면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기를 바란다. 아이의 연령대와 관계없이 이번 주제에 관심 있는 아버지는 누구나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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