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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서 ‘인천 상품 단독 전시·상담회’ 가져

인천기업 참여업체 모집, 신 남방정책과 양시간 교류협력·연계행사 지원

  • 입력 2018.05.08 16:28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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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시는 오는 9월 신(新) 남방정책의 주요 거점국인 베트남 호치민에서 인천시 단독 주최로 개최되는 ‘인천상품 전시·상담회’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5월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수출 다변화와 거점국에 대한 역량 집중을 위해 호치민시 정부와의 교류협력 확대를 비롯한 문화, 예술 등 다양한 행사 등의 연계를 통해 인천 이미지 부각과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모두 60여개사(인천 50개사, 베트남 10개사)의 제품전시와 상담회가 동시에 진행되며, 베트남, 미얀마 태국 등 인근국 초청바이어 300여명(개사)이상이 참가하는 1:1 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호치민시 정부를 비롯해 베트남 외교부, 호치민시 투자무역진흥공사(ITPC), 산업개발지원센터, 공단관리위원회 등이 후원하고, 인천시 해외 수출지원단(무역사무소) 인적 네트워크 등이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와 호치민시는 작년 5월 우호협력도시 MOU를 체결(자매도시 검토중)했으며 인천 IBITP-호치민 ITPC(호치민 무역진흥공사)간 MOU도 체결했다.
또한 현지 진출 인천기업과 참여기업, 그리고 주요초청 인사와의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교류행사도 마련된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관내 중소기업에게 항공료(1명/1社) 50%, 통역원 (1명/1社 2일), 전시품 발송비(0.3CBM/1社) 및 현지이동 차량 등을 지원 한다.
참가대상은 인천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제조업체이며, 참가품목은 종합품목(소비재, 생활가전, 식음료, 미용제품, 선물용품, 인테리어, 악세사리, 유아용품, 건강용품, 산업용 기기 및 자재, 부품 등)이며, 참가 할 수 있다.
참가를 신청하는 기업은 5월 8일(화)부터 31일(목)까지 중소기업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인 비즈오케이 (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산업진흥과 (☎ 032-440-4283)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과도한 중국 편중의 수출을 개선하고, 인천독자의 주도적 시장 확보 지원을 위해, 향후 100여 개사 이상이 참여하는 베트남 인천 상품 단독 전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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