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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치매가족 지지 프로그램 ‘헤아림’ 운영

  • 입력 2018.04.24 13:29
  • 기자명 오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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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석 기자 / 부천시 오정보건센터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따라 치매환자의 가족을 위한 지지프로그램 ‘헤아림’을 오는 5월 14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증상과 위험요인, 치료와 관리에 대해 알아본다. 또 치매가족들이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며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지혜를 공유하고, 다양한 공공서비스와 시설을 활용해 치매를 관리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영상 시청 및 역할극 등을 통해 가족들이 흥미를 갖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가족들의 자기돌봄,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탐색하고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8주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 오정보건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부천시에 거주하는 치매환자 가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문옥영 오정보건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치매환자 가족들의 부담을 낮추고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환자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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