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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합동 단속

  • 입력 2018.04.23 15:12
  • 기자명 채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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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두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민, 관 합동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점검은 민, 관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환경감시활동을 강화해 환경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이번 단속에는 2017년 민원발생 사업장 및 행정처분 사업장 그리고 2017년 신규 가동시작 사업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하게 된다.
구는 이번 단속을 위해 공해상시단속TF팀장을 반장으로 1개조 2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했으며, 이번 점검에는 ▲무허가(신고)배출시설 설치 운영 여부 ▲부식, 마모 등에 의한 오염물질 누출 여부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방지시설을 거치지 아니한 배출장치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이번점검에는 전문환경 기술인으로 구성된 동구자율환경협의회와 영세한 사업현장을 방문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유지관리에 필요한 운영관리 및 행정사항에 대한 현장 기술지원도 실시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심성구 공해상시단속 팀장은 “이번 점검은 일방적 단속이 아닌 전문 환경 기술 지원을 병행해 사업장 자율 환경 관리를 유도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폐수 무단방류, 대기오염물질 배출, 악취 발생물질 소각 등 환경오염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것”이라며 환경오염 행위를 적극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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