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화성 학교급식지원센터, 농가로 찾아가는 가족봉사단 2기 출범

지역 농촌에 대한 관심 높이고 학교급식 안전성 알릴 수 있길 기대

  • 입력 2018.04.23 14:56
  • 기자명 국승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승우 기자 / 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1일 비봉면 구포리에 소재한 사과농장에서 HO!-스쿨팜 가족봉사단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첫 자원봉사로 사과나무 주변 잡초제거를 실시했다.
지난해 첫 발대한 HO!-스쿨팜가족봉사단은 관내 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급식 계약재배 농가를 찾아가 일손을 도우며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신규 가족을 포함 총 62가족 23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들 가족봉사단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4명의 인솔교사와 마늘 양파 감자 블루베리 딸기 사과 배 호박 등 농가를 방문해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농업의 소중함을 배울 예정이다.
채인석 시장은 가족봉사단을 통해 지역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로컬푸드 활성화와 건강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우수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부터 유통·예산까지 지원하는 급식정책을 펼쳐왔으며 지난해에는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 100여개 학교에 감자 양파 무 미곡 잡곡 김치 부식류 등 100억원 상당의 로컬푸드를 공급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