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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내버스 준공영제 발전방안 마련

워크숍 열고 인천 준공영제 제도개선 방향 및 재정절감 방안 논의

  • 입력 2018.04.20 16:14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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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시는 지난 4월 20일 인천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 및 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 관계자와 ‘2018 인천광역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제도개선 워크숍’을 갖고 효율적인 시내버스 준공영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준공영제 제도개선방향 및 표준운송원가산정 개선을 위해 인천시와 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 및 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의 역할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정절감 방안 등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인천발전연구원 한종학 박사는 인천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개선방안 발표를 통해 시민 서비스 개선으로 유인될 수 있는 활동기준 표준운송원가 정산 방식, 시내버스 운행실적 정산방식, 표준경영모델 유인책 마련 등 준공영제 운영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한울회계법인 김일동 상무는 준공영제 시내버스업체 경영실태 정산 점검 및 표준운송원가 산정용역 발표를 통해 표준회계처리 및 표준운송원가 산정에 대한 타시 비교를 통해 인천시의 회계처리 주요이슈 및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최강환 교통국장 주재로 진행된 자유토론에서는 시내버스 노선 애로사항, 근로기준법 변경에 따른 대책, 광역버스 및 한정면허 현안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서울역 광역버스 승강장 설치 및 휴게시설 확보방안, 급여프로그램 보급 계획, 버스정류장 표지판 정비계획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2018년 준공영제 시내버스업체경영실태 정산 점검 및 표준운송원가 산정 용역’을 통해 제도 및 운영시스템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버스운송업체, 인천버스운송사업 조합 및 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준공영제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 및 운영시스템 개선을 발전시켜 시민 편의에 대한 서비스 제공은 물론 보다 투명하고 내실있는 준공영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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