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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이런교회다니고싶다’ 세미나 연다

  • 입력 2018.04.19 13:55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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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제11회 ‘이런교회다니고싶다’ 세미나가 오는 29일 복사골 문화센터(경기도 부천시 경기도 부천시 장말로 107)에서 건강한작은교회연합 주최로 열린다.
건강한작은교회연합 이하 ‘건작연’은 건강한 교회를 추구하는 교회 간 연합기구로서 2005년 10월 30일 설립됐다. 건작연은 설립 이후 회원교회 간 유대강화 및 협력사역을 전개하고, 교회개혁 시민단체를 지원 협력하며, 건강한 작은 교회의 태동과 확산을 위한 지원활동을 전개해 왔다.
건작연은 매년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이 세미나는 ‘익명의 그리스도인’, 또는 ‘익명화 과정 중에 있는 그리스도인’을 초대해 한국교회의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과 건강한 교회의 모습을 함께 모색하고 공론하는 장이다.
이 세미나는 한국교회의 문제들로 제도적 교회를 떠난 ‘익명의 그리스도인’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그 문제들은 ‘교회의 교권사제주의’, ‘목회세습’, ‘물질지향의 기복신앙’, ‘소통부재’, ‘불투명한 재정운영’, ‘무리한 건축’, ‘사회참여 외면’ 등이다. 이 세미나의 목적은 앞의 문제들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 익명의 그리스도의 회복을 돕도록 관계 기관 및 건강한 교회를 연결시켜주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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