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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원스톱으로 양방향 무인문자 주차 돕는다!

  • 입력 2018.04.18 16:44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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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10일(목) 구청장실에서 인포뱅크(주)와 “주차장 공유사업 확대 및 사업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차장 공유사업 협력업체 인포뱅크(주)의 “양방향 무인문자 주차시스템”은 콜센터에서 제공자(주차장 사용자)의 동의를 받아 개인정보(비어있는 시간 등)를 등록하고 공영주차장 이용자에게 문자 또는 ARS를 통해 입차, 결재(소액결재, 신용카드 등), 출차가 원스톱으로 진행돼 접근성이 편리하다. 콜센터-제공자-이용자를 연계하면 모든 주차장에 적용이 가능해 확장성에서도 유리하다.
이에 은평구는 금년 5월부터 은평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직영하는 거주자우선주차 공영주차장 9곳으로 늘리고, 점차 노상주차장 4,167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은평구는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으로(노외, 노상 포함) 확대 시행시 불광2동 공영주차장 총41면 중 11면(25%)의 참여율 감안 전체 거주자우선주차장 총4,167면 중 833면(20%)이 참여할 경우 주차 규모 100대 공영주차장을 8곳 이상 건설하는 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이란「서울특별시 은평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제4조의 4(공유주차구획 운영)에 근거해 거주자우선주차장이 출근 등으로 비어있는 시간에 주차공간을 유료로 운영해 주차공간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8년 3월 불광2동 공영주차장(총 41면) 대상 21일간 시범운영 결과 ▲신청면수 11면 ▲주차건수 총114대(일 평균 5.4대) ▲매출 258,100원 ▲일 최대 주차건수 15대(일 평균 3.14일) ▲총 212시간이 이용(공유)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응암역 및 신사역 등 인근 주택가 부설주차장이 낮시간 동안 약 70%가 비어있는 점을 중시 역세권 방문객들에게 주택가 부설주차장 공유 방안 마련에 고심중에 있다.
김우영 구청장은 “은평구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으로 대두되는 주차문제를 공영주차장 추가 건설, 담장허물기 및 주차장 개방, 주차공간 공유 등 주민참여와 나눔문화 확산으로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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