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엄마는 커서 뭐 될 거야· - 행복한 부모 되기 프로젝트」

삼남매 엄마이며 인생의 대선배, 배우 엄앵란의 부모교육 추천 도서

  • 입력 2018.04.18 12:25
  • 기자명 유현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현우 기자 / 생명의 존귀함과 하나님의 계획을 믿고 저자는 위험을 감수한 네 번째 개복수술로 셋째 딸을 얻었다. 그러나 셋째를 출산하고 한 달 뒤, 초등학교 2학년이 된 큰딸의 등교 거부로 ‘어쩌다, 부모’의 부모 공부가 시작됐다. 이를 계기로 평생교육에 입문하면서 부모교육의 필요성과 영향력을 깊이 깨닫는다. 세 아이의 엄마, 교사 그리고 부모교육 강사로서 보고 만났던 많은 학부모들.  
일곱 살이던 막내딸의 “엄마는 커서 뭐 될 거야?” 질문이 책의 제목이 됐다. 과연 내 아이가 이 질문을 한다면 무엇이라 답할 수 있을까? 사람들의 축복 속에 태어난 ‘어쩌다, 부부’는 ‘어쩌다, 부모’가 되는 수순을 밟고 있다.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할 수 있다는 진리를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아이의 평생 담임인 부모는 ‘자식의 성공이 나의 성공’이라는 잘못된 공식을 가지고 있다. 자녀를 위해 온 힘을 쓰는 엄마가 자기 돌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면 행복한 엄마가 될 수 있다.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가정을 만든다는 것.
아내와 남편의 역할과 부모 역할을 점검해야 하는 동기와 실천방안을 제시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부모의 삶이 자녀에게 가장 생생하고 영향력 있는 가르침이며, 꿈꾸는 부모가 아이를 꿈꾸게 한다”며 “아는 것을 실천할 때 진정한 앎이 되고 변화는 시작된다”고 말한다.
또한 “돌봄 전문가 엄마가 자신의 소리에 집중하면 나다운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며 그 실천방법을 제시하며 가이드를 통해 ‘나다운 행복한 부모’가 될 것이라고, 완벽한 엄마(아빠)가 아닌 ‘나다운 나’로 ‘행복한 부모 되기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당신을 초대하고 있다.

저자 강효정(마중물교육연구소 소장)   
마중물교육연구소 강효정 소장은 숭실대학교에서 평생교육을 전공하고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네 번째 개복으로 셋째 출산 한 달 뒤, 초등학교 2학년 큰딸의 등교 거부로 무자격 엄마의 ‘부모 공부’가 시작됐다.
부모공부를 계기로 평생교육에 입문했고, 학부모들의 시행착오를 접하고 안타까움에 ‘부모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다. 지금도 완벽한 부모를 꿈꾸며 힘들어하는 많은 부모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내며 강사로 활동 중이다. 심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성격 공부’인 에니어그램, 교류분석(TA), MBTI 등으로 객관적인 자기 이해로 타인과 소통하며 성장하도록 강의와 상담을 하고 있다. 평생교육사, 직업상담사, 보육교사, 에니어그램 전문 강사, 심리상담사 등 다수의 자격증을 취득했고 저서로 시집 「커피 한잔할까요?」가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