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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북정상회담 축하 국민 100명과 'DMZ 평화여행'
남북정상회담 다음날인 28일(토) 서울광장서 버스타고 분단현장 DMZ 일일여행
2018년 04월 16일 (월) 김봉근 shilbo@naver.com

김봉근 기자 / 역사적인 ‘2018 남북정상회담’(4.27.)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반도에 따뜻한 평화의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이 남북정상회담 다음날인 28일(토) 시민 100명과 한반도 분단의 현장인 DMZ(Demilitarixed Zone, 국제조약이나 협약에 의해 무장이 금지된 지역 또는 지대)로 여행을 떠난다.
서울광장에서 ‘평화 DMZ버스’ 3대를 나눠 타고 출발, 임진각을 지나 ‘파주 평화누리공원’을 둘러보고 서부전선 군사분계선 최북단 ‘도라산전망대’를 본 뒤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코스다.
특히, 평화누리공원에서는 한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역사 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한반도 분단의 역사와 평화의 길’이라는 주제로 분단부터 2018 남북정상회담까지, 남북 관계 역사의 중요한 포인트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설명해줄 예정.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진다.
이번 여행은 토크콘서트(Talk Concert)와 여행(Trip)이 결합된 ‘톡트립(Talk Trip)’으로 진행된다.
토크콘서트 외에도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평화누리공원에 민들레 꽃씨 등 다양한 씨앗을 뿌리는 ‘평화의 씨뿌리기 퍼포먼스’, 모던 가야금 연주팀 ‘봄바람 유람단’의 공연 등 행사도 진행된다.
도라산 평화공원에서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조형물과 DMZ에만 존재하는 다양한 동식물을 둘러본다. 도라산전망대에 설치된 망원경으로 보면 개성시, 개성공단, 송악산 등 북한의 모습을 선명히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7일(화)~23일(월)(총 7일간) 평화의 바람을 나누고 싶은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민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쇼핑 플랫폼 ‘11번가(www.11st.co.kr)’를 통해 1명당 최대 4매까지 신청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최종 100명을 선발한다.
서울시는 ‘2018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축하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이번 DMZ 여행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역지자체가 함께하는 ‘2018년 봄여행주간’(4.28.~5.13. 총 16일간)의 하나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참가비 전액은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에 기부돼 탈북자 가족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비로 사용된다.
김재용 관광정책과장은 “한반도 평화정착의 호기인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국민들의 한반도 평화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고취하기 위해 이번 DMZ 공감여행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DMZ 여행을 통해 가족참가자들이 한반도의 역사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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