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명상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과 경수고속도로(주)(대표이사 박종혁)가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성남문화재단과 경수고속도로(주)는 4월 13일(금) 오전, 성남아트센터 뮤즈홀에서 협약식을 갖고,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 사업과 홍보 등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경수고속도로(주)는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 연말에도 성남문화재단에 1천만 원 상당의 객석 나눔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성남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명숙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뜻을 함께해준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에 감사드리며, 이를 시작으로 더 많은 분들이 문화예술의 행복을 나눌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혁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 대표이사 역시 “뜻깊은 문화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며, 더욱 많은 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받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