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호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원유현)는 4월 13일 오후 송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한 어르신을 위한 자비나눔 축제 행사장에서 관내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송산2동 복지지원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가해 자비나눔 축제에 참가한 어르신 및 주민들에게‘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지역주민들이 꼭 알려주세요!’란 주제로 홍보 판넬을 설치하고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복지 소외계층 발견 시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김성수) 복지지원과 등 관계기관으로 알려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송산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오전 관내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4월 정례회의를 개최해 지역특화사업으로 5월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전달하기, 장애우ㆍ다문화 가정 가족 사랑의 날 운영,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씽크대 교체사업 등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서비스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를 실시하고 구체적인 추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
원유현 동 협의체 민간위원장은“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역의 그늘진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즉시 발굴 지원할 수 있도록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