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식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중학생을 위한 멘토링 사업을 연세대학교 대학생과 함께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토요캠프를 시작으로 실시 된 멘토링 사업은 중학생 멘티가 대학생 멘토와 함께 대학생활을 체험하는 것이다.
멘토링 사업은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자신의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으로, 서구는 지난해 연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올해 5회 개최되는 토요멘토링 캠프에는 640여명이 참여하며, 2박3일 숙박캠프에는 160여명이 참여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멘토와 멘티의 만남이 진로와 전공탐색의 씨앗이 돼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