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모 기자 /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검증된 토지에 대해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에 「개별공시지가 담당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담당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개별공시지가 관련 상담을 원하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구청에서 지정하는 날에 구청을 방문하면 담당 감정평가사와 직접 대면 상담할 수 있다. 또한, 직접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담당 감정평가사와의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아울러 전화 상담은 의견제출(4.13.~5.2.) 및 이의신청(5.31.~7.2.)기간에 언제든지 가능하다. 다만, 직접 대면 상담일은 6월 22일, 29일 2일에 걸쳐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계양구 부동산가격공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된다.
이와 관련해 개별공시지가 담당자는 “개별공시지가 담당 감정평가사 상담제 운영을 통해 지가산정의 객관성 및 공정성을 확보해 구민과의 신뢰감을 높이고 함께 소통하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