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주 기자 / 진도군이 저출산 인식개선운동 확산을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진도고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인 진도고등학교 2학년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우리가 만들어가 가는 행복한 미래, 대한민국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란 주제로 공공기관 인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윤애 강사(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를 초청, 저출산 극복과 결혼에 대한 인식개선, 대한민국의 인구 현실, 양성평등 의식 함양 등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강의를 실시해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고등학생들은 “어른이 되면 결혼을 해서 자녀들을 많이 낳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겠다”며 인구 교육의 중요성을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