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두 기자 / 인천 동구 송림1동(동장 이두창)에서는 10일,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댄스와 함께하는 수도국산 숲 속 건강걷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댄스와 함께하는 수도국산 숲 속 건강걷기 행사는 주민의 건강을 증진해 건강100세 시대를 열어가고, 운동하며 소통하는 장을 만들어 공동체 화합을 이룸과 동시에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수도국산 송현근린공원을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브랜드화 하기 위해 시작됐다.
한편, 수도국산 숲 속 건강걷기는 주2회 자율 소모임의 걷기 운동과 월 1회 건강걷기 행사로 실시된다.
또한, 건강걷기 행사는 댄스와 함께 몸을 풀고, 참여자에게 수도국산 명소를 본 뜬 스탬프를 찍어 이를 마일리지로 이용해 걷기 마일리지가 높은 주민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다른 건강걷기 행사들과 차별 점을 둔다.
이어, ‘워크 온(Walk On)’ 앱을 이용해 걷기 왕 및 걷기 우수 소모임을 선정해 가을에 전국 유명 둘레길 여행을 갈 예정으로 주민들의 걷기 의욕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김정진 송림1동 마을만들기 추진위원장은 “걷기 운동은 누구나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며, 이를 꽃과 나무로 울창한 수도국산에서 한다면 그 효과는 더 배가될 것”이라며, “SNS에 건강걷기 행사 사진이나 수도국산 명소 사진을 홍보해 주면 회원이 아니더라도 상품도 드리니 우리 고장의 명소인 수도국산을 홍보하는 데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