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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보육담당공무원 어린이집으로 출근하는 까닭은?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18개소 대상 어린이집 일일체험

  • 입력 2018.04.06 15:17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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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민선6기 ··신뢰받는 보육행정 구축,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4월부터 보육담당공무원이 어린이집 일일체험에 나선다.
4월 3일(화) 신사어린이집을 시작으로 5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1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구청 보육지원과장을 포함해 보육지원과 공무원들이 보육환경의 실태를 확인하고 보육교사들의 고충을 몸소 체험하며 보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어린이집 일일체험은 보육교사와 동일한 업무를 수행한다. 오전에는 등원지도, 출석아동 확인, 급·간식 배식, 낮잠 지도 등 아동관리를 하고, 오후에는 보육프로그램 지원, 야외활동, 교재교구 정리, 어린이집 뒷정리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
어린이집 일일체험을 위해 보육지원과장 포함 보육지원과 공무원들은 영유아 특성, 보육교사의 자세 및 보육활동 시 유의사항 등 사전교육을 받았으며 전염성 질환 검사도 완료했다.
김우영 구청장은 “보육담당 공무원들이 어린이집의 근무여건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어린이집 보육환경 실태와 보육교사의 고충을 이해하고 어린이집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보육정책 실현으로 보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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