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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서해5도서 최초 다목적 실내체육관 완공

  • 입력 2018.04.06 15:00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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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옹진군은 지난 4월 6일 백령도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5도서 최초의 다목적 실내체육관 준공식을 가졌다.
백령도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지난해 5월 착공, 3월 18일에 완공됐으며 총 사업비 45억원(시비 10억원, 군비 35억원)을 들여 연면적 1,873㎡,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은 공연·행사가 가능한 무대와 배드민턴, 농구 등 다양한 경기를 즐길 수 있으며, 지상 2층에는 관람석, 지상 3층에는 체력단련장과 주민교육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실 등이 갖춰져 있다.
백령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은 백령면 주민들의 오래된 숙원 사업으로 백령 종합운동장 옆에 위치하고 있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지리적으로 북한과 대치하고 있고 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 피해에 늘 시달리는 등 주민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5도서 지역에 최초로 실내체육관이 건립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백령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주민들의 건강증대와 문화향유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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