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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저소득 어르신 위해 장수사진 촬영

13일까지 관할 동주민센터, 어르신청소년과로 촬영 희망자 접수

  • 입력 2018.04.02 11:45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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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어르신들의 고운 모습을 담아드립니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사진 촬영 행사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23일 구청 창의홀에서 열린다. 오전에는 신도림동, 구로1~5동, 가리봉동, 고척1동 어르신을, 오후에는 고척2동, 개봉1~3동, 오류1~2동, 수궁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촬영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시는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고령자 등 150명이다. 단, 최근 3년 이내에 촬영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제외된다.
촬영을 원하는 이는 13일까지 구청 어르신청소년과, 관할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하면 된다.
구로구는 촬영 후 사진과 액자 1세트를 관할 동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먼 훗날을 위해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어르신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며 “‘사진을 액자에 담으면 오래 산다’는 속설처럼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게 장수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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