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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2018년 장로교세계선교사대회 성료

19·21일 필리핀서 열려… 선교정책 논의 뜻깊은 자리

  • 입력 2018.03.30 12:34
  • 기자명 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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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원 기자 /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중현목사)에서는 3월 19일부터 21까지 필리핀에서 한국장로교단에서 파송한 선교사 173명이 참가하는 제1회 장로교세계선교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선교사대회는 “하나님 앞에 선 사람들”이란 주제로 장로교파송선교사들을 위로하고 선교사들의 네트워크, 그리고 선교정책을 논의하는 뜻 깊은 대회가 됐다. 한 장총 선교위원회원들이 주관했고, 필리핀 선교현지교회 청년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번에 참가한 선교사들은 7개 교단, 173명이며 교단별로는 예장통합 39명, 예장합동 23명, 예장대신 32명, 예장고신 19명, 예장합신 16명, 예장호헌 3명, 예장합동중앙 7명이다. 3월 19일 첫째 날에 선교사 파송교단기 입장식으로 시작해 선교위원장 임인기목사의 대회선언, 이어 대회장인 유중현목사의 대회사가 있었다.
개회예배에는 사도행전 10장 33절 본문으로 ‘하나님 앞에 선 사람들’이란 제목의 설교를 한 한 장총 대표회장 유중현목사는 ‘우리는 하나님 앞에선 사명받은 선교사라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활동을 다해야 할 것이며, 이번 선교사 대회가 재충전, 그리고 한국장로교회가 여러분들을 기도하고 있음을 기억하고 힘을 얻어야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번 강의 및 토의 시간에는 합동총회 GMS 이사장 김찬곤목사는 ‘GMS 선교의 반추와 전략’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1907년 한국의 해외선교가 시작된 이후 110년, GMS 20년 동안 98개국, 2,522명 선교사 파송의 선교 발전상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나갈 선교전략에 대해 제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신총회 세계선교회 운영이사회 회장 김흥수목사는 ‘한국선교역사 발자취를 통한 교훈’이란 주제로 한국선교역사를 개괄하고 한국선교의 괄목할 성장을 평가하고 한국적 선교모델을 개발해 세계선교의 새로운 전략수립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 장총 선교위원회 부위원장 신예찬목사의 선교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리고 교단별 사례발표 시간을 통해 많은 교단간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고 선교사들의 함께 모여 즐거운 교제를 나누는 축제의 기간이 됐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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