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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과원, 창업공간 무상 제공~최대 2천만원 지원

  • 입력 2018.03.22 16:09
  • 기자명 이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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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 기자 / 경기도가 원스톱 창업지원으로 초보창업자의 성공을 돕는 ‘창업프로젝트’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 참여하면 창업공간 무상 제공은 물론 최대 2천만원까지 사업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다음 달 13일까지 ‘2018년 창업프로젝트 사업’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창업프로젝트’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초기창업자를 선정, 창업공간 및 사업화 지원으로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사업이다.
대상은 경기도에서 ▲기술창업, ▲지식창업, ▲아이디어창업, ▲IT창업, ▲4차산업 분야의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미만의 도내 소재 초기창업자이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아이템 개발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지원과 창업 준비를 위한 사무공간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 전문가 멘토링, 선배기업 벤치마킹, 데모데이 등 창업에 필요한 맞춤형 네트워킹과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화 지원금의 최대한도가 기존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돼 창업자들의 사업 초기 자금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창업프로젝트’는 지난 2009년 경기도가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기술창업 지원을 위해 시작했다.
그동안 도는 195억 원을 투입해 1,800여명의 창업을 도왔고, 1,145건의 신규 사업자등록을 이끌어 냈다. 또 지원받은 창업자들은 2,060건의 지식재산권 출원과 2,47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등 성공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박태환 도 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에서 창업을 준비하거나 창업을 시작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창업자라면 이번 창업프로젝트에 꼭 참여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관련 서류를 이메일(gchangup@gb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수원 광교테크노밸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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