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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인천항 크루즈 서포터즈 모집 결과 경쟁률 39대1

  • 입력 2018.03.20 15:20
  • 기자명 채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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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두 기자 / 인천항 사상 첫 모항 크루즈 운영을 앞두고 진행된 ‘인천 크루즈 서포터즈’ 모집결과 최고 3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인천항만공사(이하.IPA)는 올해 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 개장을 앞두고 크루즈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크루즈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한 ‘인천 크루즈 서포터즈’ 모집 결과 30팀(2인 1조) 모집에 총 530건이 접수돼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천 크루즈 서포터즈’는 참여하고 싶은 사연 인천 크루즈 관광 및 인천관광지 홍보 콘텐츠 제작 파워블로거 등 3개 부문으로 진행했으며, 참여하고 싶은 사연 부문 응모에는 10팀 모집에 390건의 신청이 몰려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관광홍보 콘텐츠 제작 부문은 15팀 모집에 101건이 응모해 6.7대 1, 파워블로거 부문은 5팀 모집에 39건이 응모해 7.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인천 크루즈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5월 4일 인천항을 출발하는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 크루즈선에 탑승할 수 있는 200만원 상당의 크루즈 승선권*을 팀별로 2매씩 제공받고, 기항지 및 크루즈 선상에서 크루즈 관광 홍보를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IPA는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등과 함께 심사해 선정한 서포터즈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이들이 여행을 통해 제작한 크루즈 여행, 기항지 관광 홍보물을 인천항과 인천 크루즈 관광을 홍보하는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크루즈 관광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모항 크루즈를 시작으로 올해 개장하는 크루즈 전용 터미널에 더 많은 크루즈선과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11만톤급 크루즈선으로 5월 4일 인천을 출발해 오키나와(일본)∼이시가끼(일본)∼타이페이(대만)를 거쳐 5월 10일 부산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며, 각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대극장,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자체적으로 갖추고 있는 고급 크루즈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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