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배덕 기자 / 연천군도서관에서는 범 군민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3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13일 동안 「한 도시 한 책 읽기」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이상 연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중앙·연천도서관과 작은도서관(청산, 학마을)에 마련된 조사표에 도서관 사서들이 1차 선정한 아동분야 5권, 성인분야 6권의 추천도서목록 중 분야별 1권씩을 선택하면 된다.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주민들의 의견으로 아동 및 성인분야 대표도서 각 1권을 선정, 선정된 한 책을 온 주민이 함께 읽고 연계행사 진행으로 생각과 마음을 나누면서 독서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공감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군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연천군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사업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