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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소, 신규 건강관리자(자원봉사자) 모집

  • 입력 2018.03.19 12:21
  • 기자명 윤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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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기자 / 광주시보건소(소장 서근익)는 오는 31일까지 신규 건강관리자(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건강관리자는 봉사단체로서 단계별 교육인 보수교육 및 전문화교육을 통해 익힌 건강증진프로그램(치료레크리에이션, 노인건강체조, 웃음치료, 걷기교육)을 각 지역별 경로당에 전파하는 건강생활실천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각 지역 경로당에서 혈압·혈당 측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모니터링하며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71개 경로당에서 150여명의 건강관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건강관리자 회원간 단합 도모와 동기부여를 위해 수련대회와 건강걷기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지역행사 및 축제 시 실버댄스 공연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을 키워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 증가로 경로당 중심의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이 요구되며 공공인력으로는 노인건강관리서비스에 한계가 있다”며 “공공인력을 대체할 건강관리자를 양성해 경로당 중심의 체계적인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각 지역 경로당의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경로당 놀이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규자 교육은 모집이 끝난 후 4월 중 예정이며 신규 건강관리자 모집에 관한 문의는 광주시보건소 건강생활팀(760-238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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