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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무사고·무재해 위한 안전결의대회 실시

  • 입력 2018.03.16 15:12
  • 기자명 곽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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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중석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월 15일,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 및 재해를 뿌리 뽑고 시민의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공사 현장소장과 감리자, 인·허가 부서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 안전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시흥시는 배곧, 목감, 은계, 장현 등 택지개발이 연이어 이뤄지는 등 건설공사가 활발히 진행되는 곳으로 대형 공사현장이 많은 까닭에 안전사고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 잇달아 발생한 건설기계 전복사고를 계기로 공사현장의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 특별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교육에서는 현장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사장 사고사례 전파’, ‘현장관리 협조사항’ 등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안전결의대회’를 통해 공사현장에서 제반 안전규칙을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결의했다.
교육을 주관한 이충목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교육과 안전결의는 더 이상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며, “건설현장에 만연한 빨리빨리 문화가 안전관리 소홀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자각하고 조금 느리더라도 안전 우선 문화가 자리 잡도록 민, 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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