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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마드리드 동포 및 기업인 대표 조찬간담회 참석

  • 입력 2018.03.15 16:15
  • 기자명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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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현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3.13(화)-3.20(화)간 제8차 세계 물 포럼 참석 계기에 3.14(수)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동포 및 기업인 대표들을 조찬 간담회에 초청, 이들을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기 스페인 한인총연합회장, 강영구 마드리드한인회장, 김양훈 지상사협의회장
(한국타이어지사장) 이외에, LG 전자, 대한항공 등 스페인 진출 기업 지사장 등 총 12명의 동포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李 총리는 외교다변화, 우리 진출기업 지원, 브라질리아 세계 물 포럼 참석 등 이번 중남미 방문의 의미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급진전되고 있는 남북관계 등 한반도 정세를 상세히 설명했으며, 우리 동포사회와 지상사가 한-스페인 관계 증진에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해 온 것을 치하했다.
특히, 금년에 주바르셀로나 총영사관이 재개설되고 한-스페인 워킹홀리데이 협정이 발효되면, 한-스페인 관계가 더욱 활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스페인 한국 동포사회가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도 당부했다.
조찬 간담회 참석자들은 스페인의 풍부한 농산물, 관광자원, EU 내 중심적인 위치와 중남미 지역과의 특수관계 등 스페인이 갖는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 거론했다,
또한 우리정부가 스페인과의 관계 증진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다 줄 것과 주바르셀로나총영사관이 가능한 조속히 개관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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