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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천년 다향을 담은 예술가들의 다원이야기’전시회

관내 9개 다원의 모습을 담은 50여개의 작품 선보여

  • 입력 2018.03.15 15:10
  • 기자명 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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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희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광주 아트타운갤러리에서, 23일부터 30일까지는 한국차박물관에서 천년 다향을 담은 예술가들의 다원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여명의 예술인 체험단이 참여해 관내 9개 다원의 모습을 담은 수채화, 사진을 비롯해 다원의 이미지를 반영한 다완 등 50여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백록다원, 보성제다, 명량다원, 청우다원, 보향다원, 청룡다원, 다채다원, 선다원, 청심다원 등 9개 다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전시기간 내내 보성차를 맛볼 수 있는 시음행사도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작가와 미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 전시회가 성황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는 관내 소규모 다원 정비를 통해 관광산업과 소득창출을 목표로 진행중인‘차밭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차밭활성화 프로젝트’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창조적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4억 원을 투입해 관내 9개 다원을 대상으로 테마가 있는 보성녹차이야기 책 발간, 예술인체험단 운영, 다원시설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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