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곤 기자 / 구례군은 읍 시가지 주차난 해소 및 군민 교통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16년부터 국비와 군비 등 약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 구례읍 봉북리에 2곳의 주차장을 총 71면의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또한, 구례읍 봉동2구 회관 주변 부지에 17면의 규모로 공영주차장을 설계하고 있으며, 구례읍 중앙로 상가 밀집 지역에 추가로 45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부지를 매입 중이다. 현재 추진 중인 4곳의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완료되는 2018년 7월부터는 시가지 주차가 다소 수월해질 전망이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앞으로도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